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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오늘(10일) 첫차부터 일반열차(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3시 현재 ▲경부선 일부 구간(대전~동대구) ▲호남선 일부 구간(서대전~익산)의 일반열차가 운행을 멈춘 상태로 오늘 밤 12시까지 운행이 중지될 예정입니다.
또, 일반열차 운행 조정은 ▲장항선(천안~익산) 전 구간이 운행을 멈춘 상태로 오후 6시 이후 재개 예정입니다. ▲경북선(김천~영주) 전 구간은 오늘 종일 운행을 멈추는데, 노반이 유실된 곳이 많아 코레일은 복구에 약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외에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충북선 등은 전 구간에서 운행을 재개했다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와 산사태, 낙석 등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운행 중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KTX의 경우 모든 구간에서 운행 중이지만, 오전 시간 호남선을 중심으로 약 40편 정도의 열차가 서행하면서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열차 16편이 약 20분~100분 정도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면 됩니다.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이용고객은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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