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주의보 해제…이시각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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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전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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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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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전남 지역의 비는 현재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남 동부권과 지리산 부근 등 일부 지역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지금 있는 곳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광주 북구 영산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이제 비는 완전히 그쳤고 바람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부터 내린 비로 뒤로 보이는 강물의 수위는 어제보다 다소 높아졌습니다.

비구름이 동진하면서 전남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오늘 새벽 집중적으로 내렸는데요.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구례 피아골이 68.5mm로 가장 많고 담양 52.5, 곡성 49.5, 구례와 영광 안마도 46, 해남 북일 44.5, 광주 풍암 43mm등입니다.

특히 몇 시간 전 지리산 부근,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안팎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피해도 접수되고 있는데요.

폭우가 쏟아지면서 담양군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고, 담양군의 주택에서 침수 우려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또 기상 상황으로 인해 전남을 오가는 여객선 13개 항로 21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하천변 산책로 등도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광주와 전남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 영산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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