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쓰레기 산’ 에베레스트…치우는 데만 수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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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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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가 쓰레기 산이 돼버렸다는데요, 지금 확인하시죠.

쓰레기가 한가득 모였습니다.

모두, 에베레스트에서 치운 것들인데요.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 등반 안내인, 셰르파는 정상 근처 마지막 캠프에만 아직 40~50톤의 쓰레기가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앙 바부/셰르파/등반 안내인 : "남은 쓰레기는 대부분 오래된 텐트, 음식 포장재, 가스 충전통, 산소통 등이었습니다."]

이곳의 쓰레기를 치우는 데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네팔 정부가 모든 등반가들에게 하산할 때 최소 8kg의 쓰레기를 가져오도록 의무화한 2014년 이후, 쓰레기 투기는 상당히 줄었지만 그 이전에 버려진 쓰레기는 대부분 처리되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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