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현대차 하락 이유는…돌아온 인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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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후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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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미국 시장은 또 신고가, 30번 넘게 신고가.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답변]

예쁘단 말도 30번 넘게 들으면 별로 와닿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그래도 우리 시장도 꾸역꾸역 올라오기는 해요?

[답변]

네. 오늘도 역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좀 받쳐주는 모습이고요.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부 관련된 전력과 전선 설비, 그리고 일부 이제 액침 냉각이라는 반도체 관련된 섹터들이 상당히 좀 좋은 모습을 보였고요. 코스닥도 그럭저럭 관련된 중소형주들이 꽤 선전하면서 플러스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좀 요즘 한창 잘 나가던 현대자동차 주가가 3%대로 빠졌어요. 좀 부정적인 이슈가 있었던 건가요?

[답변]

오늘 관련해서 피소 소식이 있는데요. 미국의 일리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임포트를 비롯한 현대차 미국 법인의 딜러들이 일부 현대차를 소송을 좀 하게 된 내용입니다. 내용으로 본다면 관련해서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리고 이에 가담하지 않은 딜러들에 대해서 차별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진행했는데 현대차에서는 즉각 여기에 대해서 반박을 했습니다.

[앵커]

일단 이슈가 조작이라는 말이 들어가니까 분명히 자극적인 측면이 있고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또 사소한 결함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미국 시장의 특성상 이거 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답변]

최근에 현대차가 주가가 올라간 것은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상당히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그리고 낮은 밸류에이션 때문에 그렇기는 한데요. 이번에 관련된 소속에 네이플턴 오로라 관련한 딜러 파기 소송 관련된 2건의 별도의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 건이 뭐냐 하면 해당 딜러에 대해서 성폭행 혐의로 2곳에 대해서 계약 해지 소송을 하고 있고 현대차가 1심에서 승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여기에 대한 보복성 소송이 아닌가, 이렇게 의심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과거에 지금 네이플턴 같은 경우가 이번에 현대차를 소송 건 쪽인데 2016년도에 판매량 부풀리기 혐의로 클라이스를 고소한 바가 있고 여기에 대해서 550억 정도의 관련된 상호 합의금이 있었거든요. 한 번 해봤던 거죠. 그래서 아마 저희가 이야기하기로는 이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똑같은 방법으로 현대차를 소송하는 게 아닌가 의심을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앵커]

전일 미국 시장에서는 또 인텔이 화제였어요. 주가가 6% 넘게 급등을 했는데 드디어 다시 또 인텔의 시기가 오는 건지 다시 살필 때가 된 건가요?

[답변]

역시 엔비디아의 상승 폭이 있었지만 인텔과 AMD 쪽의 상승 폭이 월등하게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BM 말고 일반적인 레거시, 일반적인 메모리 관련된 반도체가 이제 올라가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과 이쪽에 관련된 6% 이상의 상승은 역시 온 디바이스 AI.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PC와 스마트폰, 이런 등등과 관련된 쪽에서 역시 AI 기능이 탑재된다는 쪽에서 역시 방점을 두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더힌트의 박근형 부장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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