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승용차 전복·충남 공주 4중 추돌…밤사이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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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6. 오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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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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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되고,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는 차량 5대가 잇달아 부딪혀 4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청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뒤집어진 채로 도로 한복판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외관이 모두 뜯겨져 나가 차종을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부근에서 승용차가 도로 구조물에 충돌한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마약이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인도 한가운데에 삼륜차가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승용차가 세워져있던 삼륜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삼륜차가 인도를 침범하면서 보행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뒷부분이 사라진 차량이 견인차에 실려 갑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논산천안고속도로 북공주 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가 차선을 이탈하면서 다른 차량들을 연쇄적으로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 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화면제공:시청자 유지현 송영훈·서울 강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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