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부터 ‘개인컵 서울페이’ 최대 400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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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30.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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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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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지역 카페에서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돈을 돌려받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내일(1일)부터 개인 컵을 사용하는 경우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인트제는 카페가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해주고, 시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소비자에게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넉달 동안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해 140개 매장에서 7만여 차례의 개인 컵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제로서울사랑상품권’(가칭)도 8월 중 발행할 계획입니다.

또, 식품접객업 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컵 구매와 식기세척기 임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장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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