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세 속 소폭 올라 2,79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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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8.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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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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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늘(28일) 미국의 주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어제보다 13.76포인트(0.49%) 오른 2,797.8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 원, 2,409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804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거래를 관망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메리츠금융지주(4.22%), 한국금융지주(4.01%), DB손해보험(3.81%) 등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벨류업 정책과 관련해 "세법상 유인책을 생각 중"이라며 "주주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행위에 대한 법인세나 배당소득세 문제"라는 견해를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79포인트(0.21%) 오른 840.44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39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 원, 6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원 10전 내린 1,376원 7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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