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입원 노인 10명 중 6명, 집에서 추락·낙상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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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7.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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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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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으로 입원한 노인 10명 중 6명은 집에서 넘어져 다쳤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022년 노인 손상 입원 환자 42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65%가 추락이나 낙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상 다음으로는 차 사고 등 운수사고 15.7%, 사람이나 물체에 부딪힌 경우 5.3% 등이었습니다.

질병청 집계를 보면, 노인 낙상 사고는 주로 주거지에서 일상생활 중에 발생했습니다

노인 낙상은 체력 손실과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질병청은 오늘(27일)부터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과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환경 점검표를 개발해 보급합니다.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노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이 널리 활용돼 노인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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