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팬데믹 신종인플루엔자 가능성”…백신 개발 200일 내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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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0.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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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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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다음 감염병 팬데믹(대유행)은 신종 인플루엔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응 계획 개정을 추진합니다.

새로운 계획에는 백신 개발 기간을 200일 이내로 단축하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0일)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 개정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조기 감시 체계 강화, 신종 바이러스 검사법 개발, 치료제와 방역 물자의 사전 비축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한, 백신 개발 기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인 100~200일로 단축하는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원 헬스’ 전략을 통해 인수 공통감염을 공동으로 감시하고, 대규모 접종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다음 팬데믹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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