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고위험군만 무료”

입력
수정2024.06.17. 오전 11:27
기사원문
박광식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 국민 대상 기존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이달 말 종료되며 올해 10월부터 신규 백신 접종이 고위험군에서만 무료로 지원됩니다.

앞으로 고위험군이 아닌 국민이 백신 접종을 원한다면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7일)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접종은 6월 30일 종료하고 새로운 변이 대응 백신 접종을 오는 10월 중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올 하반기 신규 접종부터는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백신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JN.1 변이 대응 백신이 사용됩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발생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에 여전히 치명률이 높다며 해외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예방접종을 정례화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자 프로필

의학전문기자 · 의사 · 전문의로서 최신 의학 뉴스를 큐레이션합니다. 건강 인사이트 채널 좋아요! 구독! 부탁드려요~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