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 작업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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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14.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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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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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을 한 50대 남성이 지난 13일 발전소 내부에 있는 휴게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이 남성은 13일 오전 11시쯤부터 10여 분간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 안에서 방사선량을 계측하는 작업을 했으며 낮 12시 45분쯤 발전소 휴게소 안에서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심폐 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이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남성의 사인과 관련해 "가족 의향에 따라 밝히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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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탐사보도팀 등을 거친 뒤에는 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와 다큐 제작파트에서 보낸 시간이 많습니다. <통일대기획> <국권침탈100년 특별기획> <광복70년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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