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나왔다" 환불 요구에…"당당히 거절"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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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1.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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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손님이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하자, 여기에 재치 있게 대응한 사장님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환불 요청에 셀카 공개한 사장님'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 앱을 통해 접수된 손님의 환불 요청을 당당하게 거절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돈가스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글쓴이는 최근 음식을 배달 주문한 손님이 음식에서 2cm 길이의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자신의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손님의 주장은 사실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셀카로 공개한 식당 사장의 모습은 일명 '반삭' 스타일로, 두피가 보일 정도로 머리카락을 아주 짧게 자른 상태였는데요.

사장님은 3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그때부터 조심하는 차원에서 머리카락 길이를 3mm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환불을 요청한 손님은 연락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뛰는 손님 위에 나는 사장", "당하기 일쑤였던 자영업자의 반격이 시작됐다", "모발은 아니라도 눈썹이나 다른 털일 가능성도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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