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 20일 밤 광주·전남 최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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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9.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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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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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호 태풍 종다리

한반도로 북상 중인 소형 태풍 제9호 태풍 종다리는 모레(21일) 오전 2시쯤 광주에 최근접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내일 오후 9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동쪽 50㎞ 부근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최대풍속 시속 65㎞(초속 18m)의 강도의 소형 태풍입니다.

이어 오후 10시에는 전남 진도군에서 60㎞ 떨어진 지점, 다음날 자정쯤에는 신안군에서 60㎞ 떨어진 지점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는 모레 오전 2시쯤 100㎞ 떨어진 지점을 지나며 최근접 하겠습니다.

태풍은 같은 날 오전 9시쯤 충남 서산시 남서쪽 60㎞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는 내일과 모레 사이 20~60㎜,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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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상 2회, 한국방송대상 1회, 이달의 기자상 등 20차례 수상. 사회부, 뉴스추적, 정치부, 선거방송, 기획취재팀장, 국제부, 뉴스토리팀장, 시사다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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