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 2심도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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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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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 봉투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에게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선거인을 돈으로 매수하는 등 부정을 저지르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그릇된 관행에 경종을 울리고 구태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 등에게 국회의원 배부용 돈 봉투에 들어갈 6천만 원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전 의원은 돈 봉투 3개를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별도 기소돼 다음 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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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아침 10시 45분부터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또다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카카오는 긴급 점검 등을 거쳐 1시간 반 만에 기능을 완전히 복구시켰습니다.

카카오는 네트워크 오류로 인한 장애로 집중 호우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톡은 지난 5월에도 두 차례나 장애가 발생해 정부가 석 달 안에 시정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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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슬픔을 노래로 달랬던 가수 고 현철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민국 가수장으로 엄수됐습니다.

가수 태진아 씨는 추도사를 통해 고인은 다정다감했던 모습과 이름을 남기고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가수로 남아 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5일 향년 82살로 별세한 고 현철 씨는 경기도 분당의 추모 공원에서 영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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