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 살피다 화들짝…이틀 만에 또 돈다발 든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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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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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00만 원 돈다발이 발견됐는데요.

이틀 만에 같은 장소에서 또 2,500만 원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6일, 울산 남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환경미화원이 돈다발이 든 검은 비닐봉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봉지에는 5만 원권이 100장씩 다섯 묶음, 총 2,5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엔 이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현금 5,000만 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두 곳은 불과 1m 정도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 7,500만 원이라는 큰돈이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자 출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주민 탐문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돈다발의 주인을 찾으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울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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