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 '김 여사 문자' 파장 속 릴레이 타운홀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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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6.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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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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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오늘(6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갖습니다.

여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와 소장파 모임 '첫목회' 등이 개최하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합니다.

오늘 타운홀미팅은 후보 간 상호 토론이 아니라 후보자들이 차례로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후보들을 상대로 당 혁신·개혁 방향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당권 주자들이 추가 공방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한동훈 후보가 지난 1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 후보는 '전당 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하면서 여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기자 프로필

SDF 기획 디렉터, 뉴욕특파원 등을 거쳐,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와 '뉴스쉽'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습니다. 국제정세, 외교안보, 경제와 IT, 클래식음악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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