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 피해 500건 웃돌아…국가유산 피해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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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15. 오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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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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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피해가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8시 현재 도 전역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는 모두 50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안 406건, 정읍과 김제가 각각 31건, 군산 11건, 고창 10건 등입니다.

피해는 창고 벽체 균열, 담장 기울어짐, 주차장 바닥 들뜸이 주를 이뤘으며 특히 국가유산 피해가 6건에서 7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계속 접수하면서 여진 발생 시 도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며 "피해액이 산정되면 복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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