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 피켓 들었다가 행인에 뺨 맞은 여성..."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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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08. 오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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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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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게 뺨을 맞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집회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이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탄핵 찬성 피켓을 든 여성에게 시비 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 행인은 여성의 피켓을 빼앗으려 시도하더니 그대로 여성의 뺨을 내려쳤다.

영상 속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경찰관이 바로 가해자를 지구대로 불러서 사건 접수했고 고소까지 도와주셨다"며 "내일 병원에 가려고 한다. 선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영상 보고 너무 충격받았다", "경찰 앞에서 당당하다", "묻지마 폭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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