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휴대전화 찾으러 지구대 갔다 마약 들통...30대 남성 검거

입력
수정2024.08.28. 오전 10:04
기사원문
권준수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지구대에 갔다가 마약 투약 사실이 들통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인근 지구대를 방문했다가 경찰에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A 씨 팔에 있는 주삿바늘 자국을 본 뒤 휴대전화에 남아있는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메시지 등을 확인해 A 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첫 간이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모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 씨 휴대전화에서 다른 사람에게 기분이 좋아지게 해주겠다며 마약 투약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확인한 경찰은 A 씨가 마약을 판매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