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열에 아홉은 연금 받았다...월평균 65만 원

입력2024.08.22. 오후 3:10
수정2024.08.22.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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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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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우리나라 65살 이상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각종 공적·사적 연금을 한 가지라도 수급하고 있고, 평균 한 달 65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과 함께 보시죠.

통계청은 2022년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818만2천 명, 90.4%가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 개인연금 등 각종 연금을 한 개 이상 받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연금 수급률은 1년 전보다 0.3%p 늘었고, 월평균 수급액은 8.3%, 5만 원 늘어난 65만 원이었습니다.

10명 중 6명꼴로 50만 원 미만을 받았고, 이 가운데 2명꼴로는 25만 원 미만을 받았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아무런 연금을 받지 않은 사람은 86만4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 가운데는 고액 자산가도 일부 포함돼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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