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휴전 협상 일단 중단..."내주 이집트에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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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7. 오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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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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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불참한 가운데 카타르에서 이틀간 진행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일단 중단됐습니다.

중재국인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는 공동 성명을 내고 긍정적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고,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재국들은 가자지구 주민을 구조하고,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길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주 이집트에서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협상단이 귀국할 예정이며, 네타냐후 총리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19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관련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블링컨 국무장관이 18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19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날 예정이며, 이집트와 카타르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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