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형두, 이상인 탄핵 추진에 "방문진 이사 임기 연장 욕심"

입력
수정2024.07.25. 오전 11:04
기사원문
김다연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이상인 부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MBC 방문진 이사진 임기 연장을 위한 욕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민주당의 목적은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이사진의 임기를 무한연장해 MBC 경영진의 결정권을 차지하겠다는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YTN 취재진에게도 얼마 전 민주당 의원들이 방통위원도 탄핵대상으로 하자는 법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이는 자기모순이자 탄핵 병 중증 증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헛발질로 분풀이하지 말고 빨리 야당 몫의 방통위원 2명을 여당 추천 인사와 함께 국회에서 통과시키자고 요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방통위법에 탄핵은 기관장에 할 수 있는 거로 돼 있다며 부위원장은 탄핵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