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잠시 뒤 한동훈 신임 대표 등과 만찬..."대화합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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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4.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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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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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저녁 한동훈 신임 대표 등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와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 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합니다.

윤 대통령이 먼저 만찬을 제안했고, 전당대회가 치열했던 만큼 대화합의 자리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오늘 만찬,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신임 지도부들이 모두 참석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만찬은 잠시 뒤인 저녁 6시 반부터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서 시작돼 저녁 8시 혹은 8시 반까지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가량 이어질 전망입니다.

어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한동훈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은 물론, 당 대표에 출마했던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만찬 제안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신임 대표의 통화 뒤에 자연스럽게 결정됐다며, 대통령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만찬의 의미에 대해 이번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윤 대통령도 어제 축사를 통해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대화합의 만찬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는 확정된 것이 없지만 당장 오늘이 아니더라도 일정 조율을 통해 추후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정의 정례 회동 계획 등에 대해서는 오늘 만찬을 계기로 해서 추가적으로 어떤 식으로 당정이 소통하고 협력할 건지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를 더 고려했어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당정이 화합하겠다, 하나의 마음을 모을 것이란 대답으로 갈음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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