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 첫 조사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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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3.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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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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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3일) 김 위원장을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유서에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적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에게 다시 출석을 요구할 계획인데, 계속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을 발부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경쟁사 하이브의 SM 엔터 공개 매수 저지를 위해 주가를 고의로 높이는 데 관여한 혐의로 오늘(23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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