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주말 '흠뻑쇼' 과천 공연이 악천후로 중단된 것과 관련한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싸이는 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그리고 예측할 수도 없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으며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과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관 기관 등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환불을 희망하시는 분께는 환불을 진행하고, 재공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께는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공연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에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면서 도중에 중단됐습니다.
오늘(21일)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싸이 소속사 측은 "일정 변동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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