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음주운전을 한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에 대해 적발 뒤 40일 넘게 지나서야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선임행정관을 어제 자로 대기발령 조치해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7일 면허 취소 수준의 술을 먹고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으며, 이후에도 대통령실에 정상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건 발생 직후 대통령실에 사직 의사를 밝혔으나, 대통령실에선 이를 수리하는 대신 징계 절차를 밟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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