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저비용 항공 업무 차질...수동 발권으로 탑승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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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9.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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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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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료사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이상과 관련해 인천공항 자체는 업무에 영향이 없지만, 국내 일부 저비용 항공사들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 가운데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등 MS 클라우드와 연계된 나비테어 시스템을 쓰는 일부 저비용 항공사들이 오늘 오후부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항공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과 취소, 공항 발권이 어려워 수동으로 발권 작업을 하고 있어 탑승 수속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대부분이 공항으로 나가서 수기로 발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만 운영해 큰 혼란이 없지만, 샌프란시스코 편은 수기로 발권 중이며, 밤 9시 출발 뉴욕 편도 수기 발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업무에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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