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오물풍선 살포...올해 들어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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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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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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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기대 북한이 또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8번째인데, 군 당국은 접촉하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조용성 기자!

오물풍선이 날아오고 있다고요?

[기자]
조금 전 합동참모본부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북한이 또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하고 있는데요,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 달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도 문자를 통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경기 북부 상공에서 포착됐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 유의할 것과 함께 서울 진입 때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건 이번까지 포함해 올해 들어 8번째입니다.

지난 5월 말 처음으로 살포를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틀 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남한에서 보낸 대북전단이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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