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집값...10개월 만에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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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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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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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대응방향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엽니다.

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여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공급 부족 우려에 불안해지고 있는 주택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떤 대책과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택 공급 물량 자체를 대폭 확대하기보다는 기존에 발표한 공급 활성화 대책을 빠르게 이행하겠다는 내용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2단계 규제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라는 점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3기 신도시 3만 가구를 포함해 주택 공급을 5만5천 가구 늘리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보증 규모를 10조 원 늘리는 내용을 담은 '9·26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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