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댐·의암댐·청평댐 올여름 첫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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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7.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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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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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장맛비로 춘천댐 등 북한강 수계 댐이 올여름 들어 처음 수문 개방에 나섭니다.

한강수력본부는 오늘(17일) 정오부터 의암댐과 춘천댐 수문을 개방하고 초당 250톤에서 500톤 정도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평댐도 정오부터 수문 1개를 개방하고 초당 780톤을 하류로 내려보낼 예정입니다.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의 경우 현재 수위는 179.8m로, 홍수기 제한 수위 190.3m에 크게 못 미쳐 수문 개방은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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