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정몽규, 사퇴 여부 선택해야...홍명보 번복 여부 결정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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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3. 오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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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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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박지성이 현재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축구협회를 직격했습니다.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신임 감독이 사퇴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성 / 전 축구 국가대표 : 가장 슬픈 건 뭐하나 확실한 답이 없단 것이 가장 슬프게 만드는 거 같아요.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 어떤 체계 자체가 완전히 무너졌지 않나. 결국, 우리가 체계를 바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거라는 기대는 5개월 전이 마지막이 아니었나. 결국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님 스스로 선택을 하셔야 할 상황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고, (감독 선임을) 그걸 번복하느냐 마느냐는 결국 협회와 홍명보 감독님의 결정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지만 쉽사리 이 분위기에서 어떻게 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저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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