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 '야스쿠니 신사 낙서 공모' 중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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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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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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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은 지난 5월 말 도쿄 야스쿠니 신사 입구 돌기둥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20대 중국 남성을 공모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낙서에 사용된 빨간색 스프레이를 구입하는 등 사건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사 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영어로 화장실, toilet이라고 낙서한 중국인 2명은 이미 출국했으며, 일본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입니다.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우익의 성지로, 예전에도 낙서나 폭발 등의 사건이 발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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