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뒤 '열폭주' 일으킨 전기차...1명 숨진 채 발견
불은 차량이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차량 앞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의 화학 반응으로 인해 온도가 치솟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면서 소방 당국은 수조 등을 동원해 3시간 50여 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차 조수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이 차량 운전자인지 등을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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