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온도 역대 최고...13개월 연속 기록

입력2024.07.08. 오후 12:50
수정2024.07.08.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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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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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월 평균 기온이 섭씨 16.7도로 13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유럽연합 기후 관측 기관 코페르니쿠스 집계 결과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이상을 기록한 것도 12개월 연속입니다.

국제사회는 지난 2015년 파리 기후협정에서 1.5도 목표를 지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관계자는 우리가 파리 협정이 정한 제한에 근접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라며 이번 기록은 단순한 통계적 특이 수치가 아니라 지속적인 기후변화를 나타낸다고 강조했습니다.

6월의 해수면 온도 역시 15개월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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