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채소 가격 '들썩'...상추 일주일 만에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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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7. 오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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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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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상추 등 쌈 채소 가격이 들썩이며 외식업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 기준 적상추 소매 가격이 100g에 천178원으로 일주일 만에 17.3%, 한 달 전보다는 35.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쌈 배추는 한 포기에 3천32원으로 일주일 만에 26% 올랐고 시금치 소매가격도 일주일 전보다 30% 넘게 상승하는 등 일부 채소류 가격 역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장마가 끝난 뒤엔 무더위와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 생산량이 줄면서 농산물 가격이 더 오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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