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문자 무시' 논란에 "전대 개입 잘못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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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6. 오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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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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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는 자신이 '대국민 사과' 의사를 피력한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무시했단 논란을 두고, 전당대회에 이런 식으로 개입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문자 메시지 일부 내용이 6개월이 지나 공개된 건 전대를 앞두고 타격과 상처를 주고, 선동하기 위한 목적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의 메시지에는 사과하고 싶다는 말씀 표현도 있지만, 왜 사과를 하는 것이 안 좋은지에 대한 사유를 쭉 늘어놓는 부분도 들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사과가 필요하단 얘기를 대통령실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여사의 메시지에 사적으로 답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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