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선관위, '중립위반' 당직자 3명에 경고

입력2024.07.03. 오후 4:31
수정2024.07.03.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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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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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직자 중립 의무 위반으로 제소된 곽관용 선관위원, 호준석 당 대변인, 김종혁 조직 부총장에게 구두 경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원희룡 당 대표 후보 캠프에서 제기한 당직자 중립성 위반의 건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원 후보 캠프는 이들 세 사람 등이 방송에 출연해 원 후보를 비난하고, 한동훈 후보에게 유리한 편향적 발언 등을 했다고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또, 전당대회 분위기가 과열됐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후보나 캠프 종사자가 각별하게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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