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토바이 대여점 사흘 새 3차례 불...38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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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2.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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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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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사흘 새 세 차례나 불이 났습니다.

오늘(2일) 아침 7시쯤 제주시 우도의 삼륜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야외 주차장에 있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약 20대가 탔습니다.

이 대여점은 앞서 그제도 두 차례 불이 나 전기 오토바이 18대가 탔는데, 모두 리튬전지를 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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