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로 31명 일시 대피...항공기 5편 결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5시 기준 부산과 충북, 경남지역 3개 시·군·구에서 21세대 31명이 일시 대피했고, 이 가운데 2명은 귀가하지 않고 마을쉼터나 민간숙박시설에서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강풍과 시정 악화 영향으로 김포 4편, 사천 1편을 포함해 항공기 5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군산~말도, 군산~어청 등 2개 항로 3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자체 둔치 주차장과 하천변, 야영·캠핑장, 해안가 등 689곳의 진입은 통제된 상태입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강수 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독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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