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에너지 대표단, 그린 수소 배우러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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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5.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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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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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투자청을 비롯한 에너지 대표단이 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 분야 협력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탐라 해상풍력단지와 행원 그린 수소 생산 단지, 그린 수소 충전소를 방문하는 등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대표단은 제주도와의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재생에너지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과의 그린 수소 관련 동반 관계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수력과 지열을 중심으로 전체 전력 생산의 84%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렌스 뉴질랜드 투자청장은 제주의 에너지 정책에 큰 관심이 있어 제주 그린 수소 생산시설을 살펴보려고 왔다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035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추진과 그린 수소 생산을 지난해부터 상용화했다며 그린 수소 분야에서 제주와 뉴질랜드 간 협력할 수 있는 사안들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뉴질랜드와의 에너지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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