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4개월만에 미사일 공격.."설마 수도에?" 이스라엘 '발칵' [세계는 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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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5.27.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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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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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최고 법원의 공격 중단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난민촌을 공습하면서 민간인 등 최소 35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공습은 하마스가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을 겨냥해 중장거리 로켓 10여 발을 발사한 지 몇 시간 만에 단행됐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을 겨냥해 수개월 만에 중장거리 로켓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현지 시간 26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시온주의자의 민간인 대학살에 맞서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를 겨냥한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비롯해, 헤르츨리야, 크라파 샤리야후, 라맛 하샤론, 페타 티크바 등에서는 로켓 경보가 울리고 저고도 방공망인 아이언돔이 작동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이 민간인 학살이라고 반발하며 대대적 보복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의 하마스 근거지를 공습했다며,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합법적인 표적을 정밀 타격했고, 모든 건 국제법을 따라 수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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