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 '학점인정제' 등 상호협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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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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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권진회-박민원 총장 등 참석해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하기로
 경상국립대학교 진주 가좌캠퍼스.
ⓒ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학교.
ⓒ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와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손을 잡는다.
 
두 대학은 19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권진회·박민원 총장, 경상국립대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과 국립창원대 진교홍 교학부총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두 대학은 상호협력 의향서를 통해 "상호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1도 1국립대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
 
또 두 대학은 "상호 학점인정제, 학교 시설 공동이용제, 공동학위제 및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경상남도 지역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권진회·박민원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체계를 1도 1국립대로 개편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우리 경남지역의 대표 국립대학인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가 지역의 고등교육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같이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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