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 주(5월 20~24일) 국내 증시에선 현대차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며 화제를 모았다. 양호한 실적, 주주 환원 기대감, 중국 수입차 관세 인상에 따른 반사이익, 수소차 사업 확대 등 호재가 맞물리며 주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22일엔 종가 27만7000원으로 1974년 1월 상장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코스피 4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는 현대차를 3021억 원, 기관투자자는 1656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82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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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현대차였다. HD현대중공업, 에이피알, CJ제일제당, 한미반도체, 효성중공업, LX인터내셔널, 기아,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S, LG에너지솔루션, NAVER, 셀트리온, 삼성SDI, 삼성물산, LS ELECTRIC,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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