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할부지 석 달 만에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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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5.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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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5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헤어진 지 석 달 만에 중국에서 다시 만났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렀다. 이에 푸바오도 강 사육사에게 다가왔다.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야외 방사장에서 놀고 있는 푸바오를 바라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떠났다. 당시 강 사육사가 중국까지 동행했다.

푸바오는 약 2개월간 검역과 적응 과정을 거쳐 지난달 12일 야외 방사장에 나왔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았다”며 “현지 사육사들도 푸바오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야외 방사장에서 놀고 있는 푸바오를 바라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야외 방사장에서 놀고 있는 푸바오를 바라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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