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비상계엄 사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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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1. 오후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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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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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1월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굳은 표정으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11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날 정 실장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 전후 상황을 물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킨 직후인 지난달 4일 국방부 지하 합동참모본부 결심실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정 실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당시 정 실장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7일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8일에는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을 각각 불러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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