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 찐다’ 낮 최고 36도…전국 곳곳 번개·천둥 소나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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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9.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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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무더운 날씨 속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다.

앞으로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서쪽 지역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7.7도, 수원 25.6도, 춘천 25.0도, 강릉 24.9도, 청주 27.0도, 대전 25.4도, 전주 25.9도, 광주 25.2도, 제주 27.3도, 대구 24.7도, 부산 26.6도, 울산 23.8도, 창원 26.1도 등이다.

이날 오후에서 밤 사이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충남 5∼3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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