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과 민생 정치 함께 하고파···조만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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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8.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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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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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당선 축하 메시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을 위한 대승적 협력의 정치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 앞에서 여야가 따로 없다”며 “민생을 위한 대승적 협력의 정치를 이 대표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해 조만간 뵙고 많은 말씀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총 득표율 85.40%를 얻어 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당선 직후 대표 수락 연설에서 “정치를 살려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한 대표에게도 대표회담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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