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객에 ‘플래시 번쩍’ 과잉 경호···변우석 측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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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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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는 배우 변우석의 경호원. 트위터 갈무리.


공항 이용객에게 플래시를 비추는 등 ‘과잉 경호’ 논란을 부른 배우 변우석 측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변씨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경호 업무 수행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다”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변씨의 경호업체는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안에 있던 일반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는 행위를 해 비판을 받았다. 업체는 라운지로 들어오는 승객들의 ‘항공권 검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엔터는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고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 세부 경호 상황을 알지 못했지만,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변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에서 남자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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