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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여름철 강수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시원함’에 집중하던 여름 일상 패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잦은 비에 젖을 걱정 없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줄 다채로운 레인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방수 기능을 갖춘 레인 재킷부터 여름 대표 패션 신으로 자리 잡은 레인부츠와 클로그까지 비 오는 날 더욱 빛을 발휘하는 아이템들이 장마철 여름 패션가를 수놓고 있다.
비는 차단하고 쾌적함은 높여주는 레인 재킷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잦은 비에도 젖을 걱정 없이 편안하게 걸쳐 입기 좋은 레인 밤 경량 재킷을 내놓았다. 길이감과 소매가 짧고 어깨와 팔을 구분하는 선을 없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소매와 밑단에 스트링이 내장돼 있어 핏을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포레스트 카키, 샌드 베이지, 라이트 핑크, 블랙 4가지다.
레드페이스의 옵티멀 레인코트는 다리까지 보호 가능한 기장의 코트 스타일로 강수량이 많은 날이나 비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활용하기 좋다. 통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별도의 통풍구를 적용했으며 전면부에는 일반 재킷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지퍼 형식으로 제작됐다.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가 선보인 ‘워터프루프 타프판초’는 후드, 어깨 봉제선 부분 심실링 공법을 적용한 판초 스타일의 우비다. 우천 시 착용한 옷 위에 가볍게 걸치기 쉽다. 후드의 패커블 기능으로 작은 크기로 접어 보관할 수 있고 제품 사면에 있는 고리를 이용하면 비를 막아주는 타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캠핑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도가 높다,
여름 필수 슈즈, 레인 부츠·클로그
아이더의 오브제 레인은 가볍고 착화감이 편안한 저탄성 리커버리 신발이다. 아이카롱 폼이 적용돼 오래 신어도 편하고 충격을 흡수 시켜 발에 전해지는 피로도 줄였다. 신고 벗기 편한 앵클형이며 젖은 노면에서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에 고무를 적용했다.
나우는 발목까지 오는 기장의 첼시 부츠 스타일 장화 에이 레인 첼시 부츠를 출시했다. 청바지, 반바지, 치마 등 다양한 하의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고무 소재를 무광택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도 챙겼다. 접지력이 좋아 비로 미끄러워진 노면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리복이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직 클로그는 EVA 소재로 빠르게 물이 건조되는 편리함과 편안함을 갖춰 여름철 일상과 휴가지에서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엄브로는 자연의 유기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클로그 시리즈에 인젝션 파일론(IP)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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