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님이 왜 거기서?'…김건희 여사, 쪽방촌 깜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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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9.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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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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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서울역 쪽방촌에서 깜짝 봉사활동을 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23일 행복나눔봉사회와 함께 서울역 인근 쪽방촌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봉사회 제공. [사진=행복나눔봉사회]


29일 행복나눔봉사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쓰레기 청소, 벽지 도배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4시간가량의 봉사활동을 마친 후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쪽방촌 방역을 위한 장비와 물품을 지원했다.

행복나눔봉사회가 29일 블로그를 통해 김건희 여사가 지난 23일 서울역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은 봉사회 블로그 캡처. [사진=행복나눔봉사회]


봉사회는 블로그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김 여사님의 말에 쪽방촌 주민들도 공감했다"며 김 여사가 쪽방촌·보육원·요양원·독거노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의사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검찰조사와 관련해 "제가 언급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더더구나 언급 안 하는 게 맞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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